
지카바이러스는 한때 중남미에서 대규모 유행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경각심을 불러온 감염병입니다.
특히 임신부에게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시리즈 세 번째
이번 글에서는 지카바이러스의 증상, 전파 경로, 예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지카바이러스란?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국내에도 서식하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를 통해 전파됩니다.
모기 외에도 드물게 성관계, 수혈, 장기이식 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열병이 아닌 공중보건 위협 요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2. 지카바이러스 증상
모기에 물린 뒤 3~14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체로 경미하게 지나가지만, 일부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발열
- 반점구진성 발진(붉은 반점과 발진)
- 결막 충혈(눈 충혈)
- 두통, 근육통, 관절통
- 구토, 안구 통증
대부분의 경우 휴식과 수분 섭취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지카바이러스와 임신부 위험성
지카바이러스는 일반 성인에게는 대체로 가볍게 지나가지만, 임신부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임신 중 감염될 경우 다음과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조산
- 태아 사망 및 사산
- 소두증 (머리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선천성 기형)
- 기타 선천성 기형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은
임신부 및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은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4. 지카바이러스 예방법
현재 지카바이러스에는 백신이나 특정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개인 예방법
- 모기가 활동하는 저녁~새벽 시간대 외출 자제
-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
- 피부와 의복에 모기 기피제 사용
- 강한 향의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생활환경 관리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대, 폐타이어, 빈 캔 등)
- 방충망·모기장 설치
- 캠핑·야외 취침 시 모기 기피 처리된 모기장 사용
5. 정리
지카바이러스는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임신부에게는 태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감염병입니다.
현재로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생활습관이 최선의 예방책이므로, 해외여행 전후로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시리즈는 다음 글에서 뎅기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계속 함께해 주세요!

말라리아 증상과 예방약 및 예방법, 말라리아 모기 놓치면 위험합니다.
여름만 지나면 모기 걱정은 끝날 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기후 변화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가을까지 길어지면서말라리아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foryou-info.tistory.com
치쿤구니아 열병, 생소하지만 위험한 모기 매개 감염병
"모기에 물렸을 뿐인데, 고열과 심한 관절통이 찾아온다?" 여름과 가을철 모기가 옮기는 치쿤구니야 열병은 아직 많은 분들에게 낯선 감염병입니다.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수백만 명이 감염된
foryou-inf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