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전기요금, 사용 습관만 조금 바꿔도 충분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전기소비량이 크기 때문에
사용법만 바꿔도 눈에 띄는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냉장고 문 여닫는 횟수 줄이기
냉장고는 24시간 가동되는 대표적인 전기먹는 하마입니다.
문을 자주 열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고 다시 식히기 위해 에너지를 더 소비하게 됩니다.
2. 에어컨은 1도만 높여도 전력 7% 절감
에어컨의 설정 온도를 26도에서 27도로 조정하면 약 7~10% 절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서큘레이터와 병행 사용하면 냉방 효율이 증가합니다.
3. TV는 절전모드, 대기전력 차단
TV, 셋톱박스 등은 사용하지 않아도 대기전력이 발생합니다.
콘센트 멀티탭으로 한 번에 차단하거나, 절전모드를 활용하세요.
4. 세탁기는 모아서 한 번에 돌리기
세탁기는 온수 사용을 줄이고 표준 코스로만 돌려도 소비 전력이 줄어듭니다.
주 4회 이상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1회 통합 세탁을 추천합니다.
5.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짧은 시간 집중 사용
자주 사용하는 조리 기기는 짧은 시간, 고효율로 사용하고
요리 도중 여러 번 ON/OFF를 반복하지 않도록 합니다.
6. 조명은 LED 전구 사용
백열등이나 삼파장 전구는 에너지 소비가 많습니다.
LED는 수명 5배, 소비전력 1/3로 절약 효과 탁월합니다.
7. 전기밥솥 보온 시간 최소화
보온 기능은 은근히 전기를 많이 씁니다.
가능하면 즉시 식사 + 남은 밥은 냉동 보관으로 전기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기요금을 줄이는 것은 특별한 투자가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지금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습관만 바꾸면 매달 수천 원에서 수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전기 절약, 가볍게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