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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 7가지

by 람보정보 2025. 8. 26.

편리함 때문에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 하지만 그 대가는 생각보다 큽니다.

바다거북이 플라스틱 빨대를 삼켜 고통받는 모습이나,

우리가 먹는 생선 속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플라스틱 소비가 이어진다면

2050년에는 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작은 선택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장보기는 에코백·다회용 장바구니

가장 실천하기 쉬운 습관입니다.

접는 방식의 가벼운 에코백을 가방에 상시 넣어 두면 비닐봉지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얼음·냉동식품용 보냉백을 하나 추가하면 배달 포장도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2. 텀블러·보틀 생활화

카페 음료, 사무실 정수기, 등산·산책까지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세척이 번거롭다면 뚜껑 구조가 단순한 모델을 고르고, 외출 후 바로 헹구는 루틴을 붙이면 유지가 쉽습니다.

3. 다회용 빨대·수저·포크

스테인리스, 유리, 실리콘 등 소재별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동이 많다면 가벼운 접이식 수저 세트를 파우치에 넣어 두세요.

배달앱에서 ‘일회용 수저 제외’를 기본값으로 설정해두면 실수도 줄어듭니다.

4. 리필 스테이션과 대용량, 고체바

샴푸, 바디워시, 세제는 리필·고체바로 전환 시 플라스틱 용기를 크게 줄입니다.

대용량을 살 때는 유통기한·보관을 고려해 소분 병을 준비하고, 라벨에 구매일·내용물을 적어 관리하세요.

5. 과대포장 피하고 단순 포장 선택

박스 안에 또 비닐, 그 안에 트레이가 반복되는 제품은 가급적 피합니다.

포장이 단순한 브랜드를 고정 선택하면 구매 의사결정 시간이 짧아지고, 쓰레기 배출량도 일관되게 내려갑니다.

6. 배달 빈도 줄이고 ‘다회용 용기’ 옵션 활용

주 1~2회는 직접 조리하거나, 다회용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을 선택해 보세요.

같은 메뉴라도 매장 선택만 바꿔도 배출량 차이가 크게 납니다.

7. 랩 대신 밀폐용기·실리콘 랩

남은 음식을 그릇째 감싸는 대신, 맞춤 크기의 용기를 쓰면 누수·냄새도 줄고 보관성이 좋아집니다.

실리콘 랩은 내열·내냉 범위가 넓어 전자레인지 가림막으로도 유용합니다.

상황별 대체 아이디어

  • 사무실: 종이컵 대신 머그, 개인 보틀 / 택배는 합포장 요청
  • 차량: 트렁크에 장바구니·보냉백 상시 비치
  • 여행: 세면도구 고체바·리필용기 / 다회용 수저 세트

꾸준히 유지하는 요령

  • 가방·차량·사무실에 예비 키트를 분산 배치
  • 한 달에 한 번 ‘빈 통 점검일’을 정해 리필·소분 정리
  • 가족·동료와 무심코 하는 선택을 서로 상기시키기

8. 자주 묻는 질문

비용이 늘지 않나요?

초기에는 다회용품 구비 비용이 들지만, 배달·일회용 구매가 줄어 총비용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큽니다.

위생은 괜찮을까요?

세척 루틴만 잡으면 문제 없습니다. 귀가 즉시 헹굼→건조→보관의 3단계를 자동화하세요.

 

요약: 에코백·텀블러·리필·단순 포장·다회용 옵션으로 생활 루틴을 재설계하면

플라스틱 사용을 꾸준히 낮출 수 있습니다.